1순위 43가구에 3만540명 신청…평균 710대 1
분상제 적용으로 시세 차익 최대 30억원 기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옛 신반포21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오티에르 반포'가 7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3일 43가구가 공급된 오티에르반포의 지역 1순위 청약에는 3만540명이 신청해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주자를 모두 채웠다.

13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 조감도. 오티에르반포 홈페이지

13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 조감도. 오티에르반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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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59㎡B(전용면적 기준)다. 15가구 공급에 1만7713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1180.9대 1에 달했다. 이어 ▲59㎡A 939.7대 1 ▲84㎡A 769.3대 1 ▲44㎡ 622.8대 1 ▲45㎡B 416.3대 1 등의 순이었다.

이 아파트가 59㎡ 20억원, 84㎡는 27억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강남 핵심지에서 나온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4㎡의 경우 인근 '메이플 자이' 같은 면적 입주권이 지난해 11월 56억5000만원(12층)에 팔린 것을 고려하면 3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후분양단지로 입주 시기가 오는 7월이어서 수요자 자금 부담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높은 시세차익 보장으로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아파트는 지난 10일 특별공급에서도 43가구 공급에 1만5505명이 신청했었다.


이날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내 첫 공급인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 특별공급 역시 189가구에 4997명이 신청해 14일 1순위 청약 역시 높은 경쟁률을 예고했다.


특별공급 유형별 신청자는 ▲생애최초 2853명 ▲신혼부부 1735명 ▲다자녀가구 363명 ▲노부모부양 26명 ▲기관추천 2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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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순위 청약에서는 7개 주택형 180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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