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모든 당사국 호르무즈 항행 자유 존중해야"
美-이란 호르무즈 봉쇄 겨냥
미국이 이란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개시한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유엔의 '모든 당사국'은 항행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분쟁과 관련한 모든 당사국은 국제법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항행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 2만명에 달하는 선원들이 이번 분쟁에 휘말려 현재 선박에 고립된 채 날이 갈수록 가중되는 고난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 주문하면 4~5년 뒤에나 받는다…"그 공장 첫 ...
AD
한편,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논의 자체만으로 (양측의) 진지한 관여 의지를 보여줬다"며 "대화 재개를 향한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동시에 휴전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 모든 위반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