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IRI 초청 계기로 방미 일정 확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대구시장 대신 보궐선거 출마를 요청한 가운데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당의 입장이 나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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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목요일(9일) 당 대표께서 이진숙 전 위원장을 만났다"며 "수행 없이 두 분만 만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가) 이 전 위원장에게 (보궐선거 출마) 요청을 드렸다"며 "우리 당원들과 당을 위해 선당후사 자세로 협조해주시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처럼 당이 어려운 시기에 이 전 위원장께서 당, 당원들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의 이번 방미 일정이 자체 계획에 따른 방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과 관련해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에 의해 진행됐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방미 특보단장인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IRI가 라운드 테이블을 주최해 장 대표를 공식 초청한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IRI가 방미 (일정) 전체를 주관한 적 없다"며 "IRI 초청을 계기로 방미 일정이 공개된 후 미국 각계에서 면담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일정을 확대, 조정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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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출국한 장 대표는 미국에서 5박 7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14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참전비 참배를 시작으로 미국 의회 인사들과 만나고 백악관 등을 찾을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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