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고환율에 2분기 타격 불가피
"환승 수요 유치 등 수익성 방어 주력"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4,700 2026.04.16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항공권 왜 없나 했더니" 1500만 명 눈앞…'바글바글' 한일 하늘길 대한항공·아시아나 "달리기로 화합 다지고 나눔 실천" 대한항공, 국내 최초 전략급 무인항공기 1호기 출고 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중동 전쟁발 대외환경 악화에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1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 전쟁발 대외환경 악화에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1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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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조5151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516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2조6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6억원 증가했다. 2월 설 연휴 견조한 수요 유입과 함께 유럽 및 주요 환승 노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6억원 증가한 1조906억원을 기록했다. 고정 물량 계약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수요가 많은 미주 노선에 부정기 및 전세기 추가 운영 등 탄력적 노선 운영으로 매출 증대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다만, 중동발 고유가·고환율 이중고로 2분기 실적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발 수요 정체에 대비해 해외 출발 및 환승 수요 유치에 집중하면서 수익성 방어에 주력하겠다"며 "화물 사업은 시즌성 화물 물량 선점, AI 관련 산업, K-뷰티 등 성장산업 수요 유치 확대 및 항공 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 노선 운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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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급증에 대비해 이달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으며 유가 단계적 대응을 통해 전사적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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