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때 혐오와 증오 보다는 정책으로 겨룹시다"…한국매니페스토, 기자회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3일 오전 11시 대구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혐오와 증오 정치 추방을 위한 5대 약속 운동' 전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에서 벗어나 정책과 공약으로 평가받는 매니페스토 선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특히 후보자들의 매니페스토 이행 의지와 정책선거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유권자에게는 정책을 기준으로 한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한국매니페스토 이광재 사무총장(왼쪽 2번째)과 직원들이 13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때 혐오와 분열보다는 정책선거를 펼치자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정책선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전국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5대 권역 전국 순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3월 20일 부산, 3월 26일 광주, 지난 7일 충남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보수니, 진보니 싸우더라도 정책 경쟁으로 둘이 하나 되자는 뜻을 담아 2006년 2월 1일 문을 열었다. 매니페스토운동은 선거시 정책공약의 검증을 통해 대의제 민주주의를 정상화하고 성숙한 민주주의와 신뢰공동체를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오늘의 한국 정치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공동체를 훼손하는 분열의 요소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현실이다. 거센 변동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는 불확실한 시대의 문제해결 방안과 향후 방향을 논하는 공론장으로 정치가 아니라,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며 증오와 혐오를 부추기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 갈등 증폭의 진원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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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공동체를 훼손하는 혐오와 증오 정치에 단호히 반대입장을 밝힌다"며 "혐오와 증오의 정치는 감정을 소비하지만, 매니페스토는 문제를 해결한다. 그 동안 정치권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기대하며 제도개선에 집중했던 것을 지방선거를 계기로 '혐오와 증오 정치 추방을 위한 5대 약속운동'으로 전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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