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수승대 중심 체험형 콘텐츠 11월까지 운영

경남 거창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명승 수승대를 중심으로 한 국가 유산 활용 프로그램 '정자 따라 물길 따라 국가 유산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흥사단이 주관한다.


'정자 따라 물길 따라 국가 유산 기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 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수승대를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국가 유산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대표 문화체험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거창군, '정자 따라 물길 따라 국가 유산 기행' 진행 현장 사진

거창군, '정자 따라 물길 따라 국가 유산 기행' 진행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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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국가유산청 '국가 유산 활용사업 브랜드 10선'에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수승대를 비롯해 요수정, 구연서원, 관수루 등 지역 내 주요 국가 유산을 연계해 교육·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체험 교육 '수승대를 사수하라', GPS 기반 참여형 프로그램 '수승대에서 즐기는 오리엔티어링', 탐방과 공연, 숙박 체험을 결합한 '수승대에서의 1박 2일' 등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수승대를 사수하라'는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총 7회 운영되며 3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학생들이 부담 없이 지역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국악과 연극 공연을 추가해 체험과 공연이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한층 강화했다. 군은 가족, 학교,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국가 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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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관계자는 "수승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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