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예담촌이 무대가 됐다… 산청군, 도보극장 개막
관광객 참여형 공연으로 색다른 문화체험 선사
경남 산청군은 남사예담촌의 전통과 역사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남사예담촌 도보극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남사예담촌 도보극장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을 무대로,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연극 형식으로 재구성한 참여형 거리 공연이다.
관광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마을 곳곳을 걸으며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공간에 담긴 문화유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공연은 경화당을 출발해 부부 회화나무, 영모재, 백의종군 길 등을 거쳐 남사예담촌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한옥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마을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몰입감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도보극장은 지난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7회, 하반기 7회 등 총 14회 운영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계절별 관광 수요에 맞춰 보다 많은 방문객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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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계자는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전통과 역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콘텐츠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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