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 야생화단지서 창의력·생태감수성 키우는 체험 진행

경남 남해군은 두모 야생화단지에서 어린이 참여형 정원 체험 프로그램인 '꼬마 정원사와 함께하는 한 평 정원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꾸민 한 평의 기적… 남해군, 정원 프로젝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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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 정원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년간 남해읍 남산공원에서 운영됐다. 올해는 상주면 두모 야생화단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으며, 상주초등학교와 미조초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아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베리스, 루피너스 등 다양한 봄꽃 가운데 원하는 꽃을 직접 고르고, 배치와 구성까지 스스로 정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한 평 정원'을 완성했다.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됐다.

남해군은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정원의 변화를 지속해서 관찰할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정원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정원이라 더 특별하다", "교실에서 하기 어려운 체험이라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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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계자는 "한 평 정원 프로젝트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정원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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