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I바둑 갖춘 스마트폰 등 최신 시설

서울 강서구가 오는 15일 '강서구립 마곡어르신복지관'(마곡중앙5로 43) 개관식을 열고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서구립 마곡어르신복지관 전경. 강서구 제공.

강서구립 마곡어르신복지관 전경.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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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3월 기준 11만4922명으로 전체(54만8985명)의 20.9%에 달한다. 2021년 15.4%에서 5년 만에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선 수치다. 구는 이번 복지관 개관으로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여가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은 이랜드그룹이 마곡 일반산업단지 내 연구개발(R&D)센터 입주에 따라 복지시설을 기부채납하면서 추진됐다. 구는 2024년 8월 이랜드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같은 해 11월 착공했다. 이랜드그룹의 공공기부와 이랜드건설의 시공으로 약 92억원의 건축비를 절감했으며, 부지 매입과 내부 공사 등에는 총 80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복지관은 연면적 273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카페테리아, 건강증진실, 탁구실과 함께 VR 기기·인공지능 바둑 로봇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스마트존'을 운영한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개관 후에는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증진, 사회참여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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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회원 등록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15일 오전 11시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클래식 앙상블 등 축하공연이 먼저 진행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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