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능으로 아버지 투병 사실 고백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7시에 엄수

가수 이효리가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효리가 이날 부친상을 당했다"며 이효리의 아버지 이중광씨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며 자녀들을 키운 아버지를 언급해왔다. 2008년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 '이발소 집 딸'에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녹이기도 했다. 지금은 화려한 연예계 스타가 됐지만 자신은 여전히 변하지 않은 이발소 집 딸이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가수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 아시아경제 DB

가수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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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방영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선 "요즘 엄마한테 연락을 자주 해야 하는데 잘 안 하게 된다. 힘든 얘기만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들더라"며 "아빠 아파서 많이 힘들 텐데"라고 아버지의 투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지인은 "너 없을 때 아버지께 '효리 어렸을 때 어땠냐'고 묻자 아버지가 되게 자랑스러워하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맞아. 아버지가 나는 안 잊었어"라고 말했고, 지인은 "너는 그걸로 효도를 다 한 거지"라고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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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4남매 중 막내로 형제·자매들, 남편 이상순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충북 음성군 선영이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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