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
3회째 맞이해…공제회 중 유일 통대관
"대표 행사로 이미지 제고"

지난 10일 오후 10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정문 앞. 폐장한 지 1시간이 지났지만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입장권을 배부하는 곳에서 팔찌를 수령한 이들이 입장 대기 라인에 섰다. '행정공제회'가 써진 노란 조끼를 입은 스태프들은 "6명씩 줄 서주시면 됩니다"라고 외쳤다.

지난 10일부터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에 공제회원 및 동반인들이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행정공제회

지난 10일부터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에 공제회원 및 동반인들이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행정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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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앉아 휴대폰을 하는 사람, 옆 사람과 대화하는 사람이 뒤섞였지만, 모두 하나같이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었다. 경기 부천에서 온 송민규씨(31)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됐을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오후 11시. 먼저 온 순서대로 대기하던 이들이 입장을 시작했다. 설렘을 안고 에스컬레이터에 올라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입장하자 공연장 옆 큰 전광판에는 '롯데월드 올나잇페스티벌'이라는 글귀가 사람들을 맞이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에 공제회원 및 동반인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행정공제회

지난 10일부터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에 공제회원 및 동반인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행정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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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 중 유일하게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진행하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페스티벌'이 3회째를 맞이했다. 행정공제회는 올해 이 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회원 참여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회원과 동반인을 포함해 총 3000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6시간 동안 13종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과 아이스링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 엔플라잉, 다비치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최현우 마술쇼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회전목마 주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지난 10일부터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에 공제회원 및 동반인들이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행정공제회

지난 10일부터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에 공제회원 및 동반인들이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행정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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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후 회원들은 롯데월드 중앙에 위치한 가든 스테이지로 향했다. 무대에서는 행정공제회 소개와 함께 김장회 이사장이 인사말과 함께 지난해 자산운용 실적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 가수 엔플라잉과 다비치가 공연을 하자 회원들은 함께 노래를 불렀다. 마술사 최현우씨 공연의 경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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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에 따르면 2024년 처음 운영했을 때부터 회원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회원들은 재참여 및 지속적인 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처음 추첨에 뽑힌 윤예진씨(29)는 "쾌적하게 놀이기구를 타는 게 가장 좋았다"며 "앞으로도 행사가 지속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행정공제회는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300명의 스태프는 팀을 구성해 주요 장소에 배치됐다. 이들은 회원들에게 길 안내를 하거나 회전목마 등 사진 명소에서 회원들의 사진 촬영도 도왔다.

지난 10일부터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에 공제회원들이 회전목마 주변에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을 경험하고 있다. 오규민 기자

지난 10일부터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정공제회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에 공제회원들이 회전목마 주변에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을 경험하고 있다. 오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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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올나잇페스티벌은 지난달 개최한 김창옥 토크쇼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회원 참여형 행사다. 행정공제회는 올해 남은 기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복지행사를 계획 중이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롯데월드 행사는 그간 반복 개최를 통한 기획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대표적인 회원 행사로서 상징성을 강화해 회원 신뢰도 및 공제회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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