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 소방대원들이 순직했다는 보고를 받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셨다"며 "그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9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9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모든 현장 인력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동료 대원들께도 위로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냉동창고 화재 사고 소식을 듣고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명이 최우선이기에 인명 구조와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 및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 재차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AD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을 진압하다 고립됐던 완도소방서 구조대원 소방위 박 모 씨(44)와 해남소방서(북평지역대) 소속 소방사 노 모 대원(31)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