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추미애·박찬대, 수도권 공동전선 구축…'2600만 수도권' 공동 공약 만들어
공통공약·공동일정 합의
국회서 '수도권 후보 3인 회동 결의문' 채택
추경 신속 집행·수도권 공통 공약 등 공동 대응
더불어민주당 수도권광역단체장 후보들은 6·3 지방선거에서 공통공약, 메시지 등을 내놓으며 선거에 함께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등 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는 12일 국회에서 '수도권 후보 3인 회동 결의문'을 통해 지방선거 공동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3인은 민주당이 함께할 때 가장 강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세 후보는 서울·경기·인천의 협력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10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의 신속한 집행 등 이재명 정부의 위기 대응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통 공약과 공동 대응 방안, 선거운동 기간 공동 일정과 공동 메시지 등을 통해 수도권 문제를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도권 일원의 교통, 주거, 산업 등 공동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도권행정협의회' 설치 구상 등도 밝혔다.
추 후보는 "정당 차원을 떠나서 한마음 한뜻으로 긴밀하게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자주 만나야 한다"며 "단순히 후보 차원이 아니라 앞으로 당선이 된다면 긴밀히 공동대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기도 1400만, 서울 1000만, 인천 300만명 등 2600만명의 수도권 주민들이 앞으로 민주당 후보의 공통 공약을 통해 수도권 주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통 공약을 많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벚꽃 특수 실종' 항공편 2691편 취소됐다…풀릴 ...
정 후보는 "서울, 경기, 인천은 이제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 문화권으로 대서울권이라고 얘기하는 하나의 단위가 됐다"며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서로 영향을 줘, 협력이 잘 이뤄져야 시너지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나 중동전쟁 위기로부터 우리가 잘 견디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수도권의 세 지방정부가 의기투합하고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교통 문제, 환경 문제 등 문제들을 앞으로 의논하고 하나씩 정책으로 합의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