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50, 여야 광역 대진표 속속 확정…누가 나왔나
양당 후보 확정 광역단체 5곳
민주 공천 속도 앞서
다수 국힘 현역 對 與후보 도전 구도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확정된 광역단체는 5곳이다. 인천은 박찬대 민주당 의원 대 유정복 현 시장(국민의힘), 강원은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민주당) 대 김진태 현 지사(국민의힘), 울산은 김상욱 민주당 의원 대 김두겸 현 시장, 경남은 김경수 전 지사 대 박완수 현 지사, 부산은 전재수 민주당 의원 대 박형준 현 시장 대결이 확정됐다.
전반적인 공천 속도는 민주당이 빠르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후보를 확정한 곳은 6곳이다.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오세훈 현 시장 확정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기도지사는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확정됐으나 국민의힘은 후보 추가 공모 중이다. 충북은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후보로 정해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내홍 끝에 경선을 진행 중이다. 전북에서는 이원택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지만, 후보 검증 문제를 두고서 논란이 진행중이다. 국민의힘은 공천 신청자가 없어 추가 공모 중이다. 대구와 경북은 민주당이 각각 김부겸·오중기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내부 갈등 속에 경선이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후보를 확정한 곳은 4곳이다. 대전에 이장우 현 시장, 세종에 최민호 현 시장, 충남에 김태흠 현 지사, 제주에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은 대전에서 장철민·허태정 예비후보 결선(11~13일), 세종에서 이춘희·조상호 예비후보 결선(14~16일), 충남에서 박수현·양승조 예비후보 결선(13~15일)을 각각 진행 중이다. 충남의 경우 청와대 대변인 출신 박수현 예비후보와 4선 의원·전 충남지사인 양승조 예비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은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현직인 오영훈 지사가 탈락하고 위성곤·문대림 두 의원이 16~18일 결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 공천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대구에서는 유영하·윤재옥·추경호·최은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이 6인 예비경선을 진행 중인 가운데,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현 지사와 김재원 최고위원의 경선 결과가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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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후보가 미정인 곳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곳이다. 지난달 전남광주통합특별법 국회 통과로 오는 7월 출범하는 광주특별시의 첫 수장을 뽑는 선거로, 민주당에서는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결선(12~14일)을 치른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이 후보 공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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