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숲엔 어떤 일이?… 부산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유의 숲, 화명·해운대 수목원 50여곳서
산림교육전문가 77명 참여, 맞춤형 진행
부산시가 시민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숲 체험을 통해 치유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민이 산림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생태계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알렸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숲 체험장 50여곳에서 진행된다.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숲 교육 등은 부산 치유의 숲과 화명·해운대 수목원, 청소년체험숲, 대연수목전시원 등에서 산림교육전문가 77명과 함께 운영된다.
기장군 철마면 부산 치유의 숲에서는 임신부 가족 대상 숲태교 '마주보입시더(the)숲',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단디하입시더(the)숲', 싱잉볼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명수목원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청 우수교육 프로그램 '같을까? 다를까? 같은 듯 다른 사계절 생물이야기'를 운영한다. 해운대수목원에서는 파충류 체험 '내친구 렙(Reptile)스타', 면양 산책 '나양 산책할래?' 등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어린이대공원 청소년체험숲과 대연수목전시원에서도 숲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6개 구군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도구 '봉래산의 밤 숲을 느껴요', 동래구 '맨발로 걷는 동래 황톳길', 남구 '황령산 피톤치드 힐링 숲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유아 대상 숲반 560여개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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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5월 어린이날 행사, 8월 방학특강, 10월 제12회 부산 숲체험 한마당 등 추가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숲에서 휴식과 배움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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