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연도교 착공 등 교통망 확충 강조
전복 가공시설 조성 및 식수난 해결 '약속'

김신 완도군수 예비후보가 노화도와 보길도를 찾아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11일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김 후보는 도서 지역 전반에 걸친 교통·산업·생활 여건 등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6·3 선거]김신 완도군수 예비후보, 노화·보길 찾아 '주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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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도서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인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후보는 "완도와 노화를 잇는 해저 침매터널 건설과 노화~소안 간 연도교 조기 착공을 통해 섬과 섬, 육지를 잇는 획기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역시 이동 불편 해소와 생활 편의를 위해 교통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인 '전복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노화와 보길은 명실상부한 전복 생산의 중심지임에도 가공 및 유통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하며, "대규모 전복 가공시설 구축을 통해 전복 대중화와 수출 확대를 끌어내고, 이를 지역 고부가가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 여건 개선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도서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식수난 해결을 위해 추가 상수관로 구축 및 가압장 설치를 통한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과 해안 데크길 조성 등 여가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농업 분야 예산을 늘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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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노화와 보길은 단순한 섬을 넘어 완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매우 중요한 거점 지역이자. 교통망 '연결', 핵심 산업 '고도화', 생활 인프라 '개선'이 함께 이뤄지는 종합적인 변화로 도서 지역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허투루 듣지 않고 반드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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