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우범기 예비후보, 전주 어르신 목욕비 지원 대상 확대
"연간 1천800여명에서 1만2천명으로 대폭 늘려
목욕비 지원액도 6천원→7천원으로 인상"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경로 목욕권' 지원 확대 방안을 공약으로 내놨다.
우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목욕비 지원 대상과 단가를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출발점이 기본적인 위생 관리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전주지역에서는 연간 1천800여 명의 어르신이 목욕비 지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상 인원이 제한돼 한 해 지원을 받은 이들이 다음 해에는 제외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 예비후보는 '전주시 경로 목욕권 지원 조례' 취지에 맞춰 수혜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해당 조례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존보다 크게 늘려 연간 1만2천여 명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단가는 현재 6천 원 수준인 목욕비를 물가 상승과 타 지역 사례 등을 반영해 7천 원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전주시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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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예비후보는 "조례 제정 당시 취지에 따라 행정을 운영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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