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김상권 후보 단일화 조건 무조건 수용'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김상권 후보가 제시한 단일화 조건에 대해 무조건 수용한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김상권 후보 측에서 제기하고 있는 단일화 관련 주장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고 단일화의 진정한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첫째, 김 후보가 주장한 기자회견 별첨자료에 대한 인정 여부는 경남교육감후보단일화연대(경단연)에 질의해 주시기 바란다. 권순기는 한 명의 단일화 후보로서 참여해 보수중도경남교육감후보단일화연대(경단연)의 최종 선택을 받았습니다. 저도 같은 후보자의 입장이었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단일화에 관한 진행 과정과 내용은 김상권 후보께서 직접 경단연에 질의하시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했다.
둘째, 통 큰 단일화를 위해 저는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방식을 이미 주장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후보의 출마와 단일화 참여 여부는 헌법이 보장한 개인의 자유이자 선택입니다. 보수, 중도를 표방하는 모든 후보의 개별 참여 결정을 존중하며, 오직 도민의 뜻에 부합하는 단일화를 지향한다고 했다.
셋째, 후보에 대한 검증과 단일화 책임 이행을 위한 공탁과 관련해 도민 앞에서 공개 검증은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며, 약속 이행을 위한 '대도민 공동서약식'을 진행하여 도민 앞에서 선언합시다. 김상권 후보께서 제안한 법원 공탁은 경비와 시간 소요, 복잡한 절차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도민 앞에서 '대도민 서약식'으로 공탁보다 더 무거운 도민과 약속을 하고, 책임 있게 지켜 나가자고 했다.
권 후보는 보수 단일화를 열망하는 도민들과 김 후보에게 조기 단일화 날짜, 합리적 경비, 본선 경쟁력을 담보한 여론조사 방식만 충족된다면 어떠한 단일화 방식이라도 무조건 수용해 반드시 단일화를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기 단일화는 김상권 후보가 여러 차례 주장했던 내용이며, 본선 경쟁력을 담보한 단일화의 마지노선은 4월 25일입니다. 시기만 조정된다면 선거법상의 합리적 경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TV토론을 비롯한 모든 조건을 무조건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김 후보가 진정으로 단일화 의지가 있다면, 더 이상의 소모적인 공방을 멈추고 이 기한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면서 "단일화 논의에 대해 저 권순기는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일부 캠프 관계자 간에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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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 보수중도 경남교육감후보 단일화의 완성으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습니다. 진보 교육감 12년 체제를 우리 손으로 반드시 종식시킵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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