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 신수정 확정…대진표 완성
정다은 후보 꺾고 결선 투표 승리
내달 14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로 신수정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최종 선출됐다. 이로써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북구청장 결선 투표 결과, 신수정 예비후보를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결선 투표는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마지막까지 경쟁한 정다은 예비후보는 신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북구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대진표는 재선·3선에 도전하는 현직 구청장 4명과 지역 최초 여성 단체장에 도전하는 신 후보로 꾸려졌다. 동구 임택, 서구 김이강, 남구 김병내, 광산구 박병규 후보가 각각 민주당의 깃발을 들고 본선에 나선다.
본선 경쟁 구도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구는 김성환(조국혁신당), 북구 김주업(진보당), 광산구 정희성(진보당) 후보가 출마를 준비 중이어서 민주당 후보와 야권 후보 간의 양자 대결이 예상된다. 반면 서구와 남구는 현재까지 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아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지방선거 일정은 내달 14~15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2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본 투표는 6월 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단독] "아빠, 다녀올게" 마지막이 된 출근길…세 ...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경선 과정에서 확인된 민심을 바탕으로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