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책상 아닌 현장서 답을 묻다
세척소독시설·별빛캠핑장·금성대군신단 점검
사업 완성도·시민 체감도 함께 살펴
영주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과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영주시의회는 10일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보완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영주 거점 세척 소독시설, 소백산별빛 캠핑장, 금성대군 신단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회는 먼저 영주 거점 세척 소독시설을 찾아 시설 현황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운영계획과 상시 방역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시설의 실효성과 안정적 운영 기반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어 풍기읍 수철리 일원에 조성 중인 소백산별빛 캠핑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 조성 현황과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위탁 운영 계획과 이용 활성화 방안,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캠핑장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까지 폭넓게 살피며 체류형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주요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사업 관리에 완벽히 해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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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사업의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시민 편익과 직결되는 운영 대책을 사전에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세척·소독 인프라, 체류형 관광시설, 문화유산 정비사업은 분야는 다르지만 결국 시민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으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영주시의회의 이번 점검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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