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8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SA)'… 전남 유일 '대기록'
매니페스토 평가 19년부터 전남 '최고 등급'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시너지
전남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획득하며 '신뢰 행정'의 굳건한 저력을 과시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SA 등급 획득은 지난 2019년부터 8년 연속 이어진 쾌거로, 전남 22개 시·군을 통틀어 유일한 대기록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해남군은 매년 SA 등급 컷(90점 이상)이 상향되는 엄격한 기준 속에서도 '공평, 공정, 공개'라는 군정 원칙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의 탄탄한 기반을 입증했다.
현재 군은 '힘찬 도약! 살맛 나는 으뜸해남'이라는 목표 아래 민선 8기 주요 공약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있다. ▲해남형 ESG 기반 행정 확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완수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 등 지역의 굵직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견인하고 있다.
공약 관리의 투명성도 돋보였다. 군민평가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군민 참여형 체계를 안착시켰다. 이 같은 투명 행정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1등급' 달성이라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해남군의 굵직한 핵심 전략사업들이 전국적인 규모와 비중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민선 8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 중 예산 규모 대비 상위 300대 사업에 ▲재생에너지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 ▲화원조선산단 해상풍력사업 배후단지 조성 ▲기후변화대응 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 해남군의 사업 3건이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지역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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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수도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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