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도비 투입해 2천여 명 지원
오는 17일부터 가구주 계좌 입금

전남 담양군이 최근 고유가 지속에 따른 서민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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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생계비' 지급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2,277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5만 원씩 총 1억 1,545만 원이 투입된다.


지급은 오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군은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가구주 계좌로 일괄 입금하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세밀한 관리 대책도 세웠다. 시설 수급자의 경우 시설 대표 계좌로 지급한 뒤 개인별로 정확히 전달되도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계좌 이체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직접 현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군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대상자 명단과 계좌 정보를 최종 점검하고, 지급 누락이나 중복 수령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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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생계비 지원이 고유가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의 가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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