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앞바다서 실종된 선장 찾은 잠수사, 배우 하재숙 남편이었다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숨진 채 발견
하재숙 "남편이 선장님 발견해 모시고 나왔다"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를 발견한 민간 잠수사가 배우 하재숙의 남편으로 밝혀졌다.
9일 하재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며칠 전 사고로 실종되셨던 선장님은 어제 이서방(남편)이 발견해서 잘 모시고 나왔대요"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부디 이런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세요. 선장님"이라며 "속초 해양 재난구조대, 해경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고생한 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10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14분쯤 속초시 대포항 동쪽 1㎞ 해상 수심 약 2m 지점에서 민간 잠수사가 심정지 상태의 70대 선장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30분께 대포항 동쪽 1.5㎞ 해상에서 발생한 3.55t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상태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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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의 프로레슬러 나유리 역으로 데뷔한 하재숙은 이후 '파스타', '빛과 그림자', '잘 키운 딸 하나', '오케이 광자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붉은 진주'에 출연 중이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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