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장례식장 건립 '제동'… 경자청, 경관심의 재검토 결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명지국제신도시 장례식장 건립 계획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9일 제2회 경관위원회를 열고 명지국제신도시 의료시설 부지 내 장례식장 건립 신청에 대해 재심의 의결을 했다고 10일 알렸다.
대상 부지는 강서구 명지동 일원 의료시설 용지로 지구단위계획상 의료시설과 장례식장 모두 가능하다. 민간사업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608㎡ 규모 장례식장을 신청했다.
경관위원회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와 의료시설 용지 지정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집단민원 해소 방안 마련과 용도 적정성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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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의 의결에 따라 사업자는 계획을 보완해 다시 심의받아야 한다. 해당 부지는 과거에도 유사한 계획이 추진됐으나 의료시설 용지 취지와 병상 수급 문제 등으로 심의가 보류되거나 반려됐다.
경자청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태환경신도시 건설이라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목적 등 도시 환경을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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