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박주민·전현희와 '원팀'…일찍 한 번에 후보로 확정 감사"
정 "오세훈 현 시장, 굉장히 노련"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은 10일 경선 경쟁자였던 박주민, 전현희 의원과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당시 예비후보가 지난달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출입기자 프레스데이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3.11 김현민 기자
정 후보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경력 많은 정치인인 두 의원과 바로 연대하는 건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전날 통화를 했고 앞으로 원팀으로 함께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7~9일 사흘간 진행된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가 됐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당내 경선이 굉장히 치열하게, 또 의미 있게 진행이 됐다"면서 "원팀으로 전열을 정비해서 오세훈 시장과 일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일찍 한 번에 후보로 확정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 후보와 맞대결을 할 가능성이 높은 국민의힘 오 시장에 대해서는 "TV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노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박주민 의원께서 도와주시면 같이 (가상 토론회 등을)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박영선 전 의원, 강금실 전 장관께 조언을 구했다"면서 "잘 보완해서 본선에서 여유있게 승리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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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임하는 각오로는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꼭 증명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 성과로 답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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