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터미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레이저 피난 유도로 대피 시간 20% 단축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시설의 화재 안전 관리 고도화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물류시설용 스마트 피난안내 시스템 실증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피난안내 시스템 ‘스마트가이드’는 바닥에 피난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 모양의 레이저 조명을 비춰 복잡하고 어두운 시설 안에서도 피난 유도가 용이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물류시설용 스마트 피난안내 시스템 실증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피난안내 시스템 ‘스마트가이드’는 바닥에 피난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 모양의 레이저 조명을 비춰 복잡하고 어두운 시설 안에서도 피난 유도가 용이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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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9일 충북 진천 중부권메가허브터미널에서 스마트 피난안내시스템 실증 및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증은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팀이 개발한 물류창고용 피난안내시스템 '스마트가이드'의 현장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가이드는 바닥에 화살표 모양의 레이저 조명을 비춰 복잡한 시설 안에서도 피난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이를 통해 기존 유도등 대비 피난 시간을 20%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현장에서는 기존 유도등과 스마트 시스템의 측정 결과를 비교 분석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과 관할 소방서가 참여하는 합동 소방훈련도 병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외에도 이천과 양산 등 주요 물류센터에서 ▲화재 열기를 차단하는 고성능 방화셔터 ▲난연소재 마감 공법 ▲냉동·냉장창고용 고속 연기 감지 시설 등의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 물류센터에 해당 제품들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수행을 계기로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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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안전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2024년 11월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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