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메카’ 사천에 캠퍼스 연다… 경상국립대 최종 승인
석·박사급 인재 양성 본격화… 산학연 협력 거점 구축
우주항공 특화 대학원 3개 학과 이전
경상국립대학교의 우주항공·방산 특화 '사천캠퍼스' 설립이 교육부 최종 승인을 받으며 본격 추진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시 용현면 사천 GNU 과학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사천캠퍼스의 위치 변경이 교육부로부터 인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인 사천에 실무형 연구·교육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대학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우주항공정책학과 등 대학원 3개 학과를 이전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입학 정원은 총 39명 규모다.
사천캠퍼스에는 강의실과 실습실, 학생 편의시설 등 주요 인프라가 구축됐으며, 향후 청년 연구 인력 유입과 지역 산업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략 산업과 대학 연구 역량을 결합하는 '특성화 연구대학' 정책과 맞물려 추진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향후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와 재직자 교육을 확대하고, 산학연 연계 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진회 총장은 "사천캠퍼스 승인은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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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역과 기업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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