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9000건…예상치 상회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3만8000건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29일∼4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6000건 증가한 21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건)를 웃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22∼28일 주간 179만4건으로, 한 주 전보다 3만8000건 줄었다. 2024년 5월 11일 이후 최저치다.
미국의 고용 약화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업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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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을 들어,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채용도, 해고도 적은' 환경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업들이 불확실성 속에서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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