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3000명 발묶여
시설물 피해 신고도 이어져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항공기 결항과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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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제주 일부 지역에서 200㎜를 넘었고, 초속 30m 안팎의 강풍도 관측됐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풍특보는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총 246편이 결항되고 83편이 지연됐다. 이날 제주공항은 결항편 승객이 3000명을 넘으면서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를 발효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나무 쓰러짐과 지붕 파손, 침수 등 총 2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제주시 조천읍에서는 하천이 불어나 탐방객 3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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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0일 새벽까지 강한 비와 돌풍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지예 기자 ea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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