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인더스트리, 인스코비 최대주주 등극…통신·해양 AI 융합 성장 전략 본격화
코스닥 상장사 KS인더스트리 KS인더스트리 close 증권정보 101000 KOSDAQ 현재가 954 전일대비 26 등락률 -2.65% 거래량 113,379 전일가 980 2026.04.09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KS인더스트리, 최대주주 변경 공시에↑ KS인더스트리, 100억 유증 대상자 변경…임시주총 안건도 확정 KS인더스트리, 'KORMARINE 2025' 참가…글로벌 A/S 네트워크 공개 가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 인스코비 close 증권정보 006490 KOSPI 현재가 505 전일대비 65 등락률 -11.40% 거래량 4,071,590 전일가 570 2026.04.09 15:30 기준 관련기사 인스코비 '코랄헤이즈', 태국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서 매출 1위 달성 인스코비 뷰티브랜드 '코랄헤이즈', 태국 K뷰티 팝업스토어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참가 인스코비 뷰티 브랜드 '코랄헤이즈', 대만 H&B '포야' 입점 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납입하며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하고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KS인더스트리는 인스코비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MVNO(알뜰폰) 서비스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KS인더스트리는 인스코비의 재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한 뒤, 핵심 사업인 MVNO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결정했다. 인스코비는 지난 7일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시장의 우려를 해소한 상태다.
실제로 인스코비의 MVNO 사업은 지난해 약 9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86억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입증했다.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FreeT)'도 경쟁력을 갖춘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현재 약 6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3사 자회사를 제외한 민간 사업자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MVNO 시장에서도 5위권에 해당하는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KS인더스트리는 향후 공격적인 제휴 마케팅과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해 가입자 100만명 확보와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MVNO 시장 내 3대 메이저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카드사와 다양한 B2C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가입자 기반을 빠르게 늘릴 방침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자산 효율화 작업도 병행된다. 회사는 전액 손상 처리된 아피메즈 USA(Apimeds USA Inc.)와 나노실리콘 등 주요 투자 자산에 전문 인력을 투입해 회수 및 수익 창출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본업인 선박용 크레인 사업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KS인더스트리는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스마트·무인 크레인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제조 기술에 AI와 로보틱스를 접목해 해양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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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안정적인 통신 사업 기반의 캐시카우를 확보하는 동시에, 해양 AI 로보틱스라는 미래 성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조선 3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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