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9일 고양서 K팝 최대 규모 월드투어 시작
34개 도시 총 85회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막을 올린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페루 등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열린다. K팝 투어 사상 최대 관객을 모을 전망이다. 투어에는 360도 개방형 무대가 설치된다.
고양과 도쿄, 북미 투어를 포함해 총 46회 공연이 매진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북미와 유럽 41회 공연만으로 티켓 240만장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남미 투어 일정을 늘렸다. 전날 위버스를 통해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을 각 1회씩 추가한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 최초로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엘 캄핀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 플라타에 입성하는 기록도 세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에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5집 '아리랑' 신곡과 기존 히트곡을 선보인다. 고양에서 3일 동안 공연한 뒤 오는 17일 일본 도쿄돔으로 이동해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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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 "공연을 보러 오는 팬들은 꼭 따뜻하게 입어 달라"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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