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루즈관광 80만명 시대 활짝… '다시 찾는 도시' 전략 추진
박형준 시장, 글로벌 크루즈 활성화 본격화
부산시가 크루즈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내놨다.
부산시는 '2026년 글로벌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9일 알렸다.
올해 부산항에는 크루즈 447항차가 입항하고 약 8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발 수요 증가로 관광객 유입 확대도 기대된다.
시는 '다시 찾는 부산'을 목표로 ▲마케팅 다변화 ▲관광 편의 개선 ▲콘텐츠 고도화 ▲재방문 설계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럭셔리 크루즈 유치와 모항(Fly&Cruise) 확대,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와 야간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환송 이벤트, 기념품 공간 개선, SNS 기반 홍보도 추진한다.
오는 4월 12일에는 국내 첫 항공·철도 연계형(Fly·Rail&Cruise) 모항 크루즈인 프랑스 포낭(PONANT)사의 '르 쏘레알(LE SOLEAL)'호가 올해 2번째로 부산을 찾는다.
르 쏘레알호는 1만톤(길이 142미터, 폭 18미터)의 ▲승객 정원 200명 ▲선원 120명 ▲객실 132개를 보유한 럭셔리 선박이며 부산을 출발지와 종착지로 삼는 100% 외국인 모항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24일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으며 4월에 2항차, 5월에 1항차를 포함해 총 4차례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200여명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 체류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며 모항과 준모항 기반을 확대하려는 시의 정책에도 맞닿는다.
이번 2번째 방문은 오버나잇 크루즈로 1박 2일 체류 후 4월 13일 출항하는 일정이며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크루즈 승객들을 위해 용두산 공원 일대와 부산타워 전망대를 관람하는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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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크루즈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부산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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