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운영·금융·설계·건설 역량 결집
22년간 1964억원 규모 사업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PPP) 추진을 위한 '팀 코리아(Team Korea)'를 공식 출범시켰다. 공항 운영부터 설계, 건설, 금융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한국형 공항 협력 모델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8일 오후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우르겐치국제공항 PPP사업 Team Korea 출범식’에서 Team Korea 참여기업 대표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희림건축 이병구 공항복합개발부문 대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보미건설 신동균 해외사업본부 사장, KIND 원병철 사업개발본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8일 오후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우르겐치국제공항 PPP사업 Team Korea 출범식’에서 Team Korea 참여기업 대표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희림건축 이병구 공항복합개발부문 대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보미건설 신동균 해외사업본부 사장, KIND 원병철 사업개발본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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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날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우르겐치국제공항 PPP 사업 추진을 위한 지분투자 주주협약 체결식 및 팀 코리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보미건설, 희림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약 1964억원 규모의 자본을 투자해 우르겐치 공항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기간은 건설 3년, 운영 19년 등 총 22년이다. 특히 공사 해외사업 최초로 100% 운영권을 확보한 사업으로, 국내 공항 운영 노하우를 세계 시장에 입증할 기회로 평가받는다.


공사는 지난해 4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현지 특수목적법인(IUAS)을 설립해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미건설이 IUAS 지분 10% 참여를 확정 지으며 사업 추진 기반을 구체화했다.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가 수주한 해외공항 PPP 사업 중 처음으로 100% 터미널 운영권을 확보한 사업으로, 공사의 해외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역량을 결집해 우르겐치 공항 건설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한국형 공항사업 모델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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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관련 PPP 및 위탁 운영 사업 협상을 진행하는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영토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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