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변호사 박지원, 평당원 출신 최고위원
탈당한 장경태 의원 후임으로 위원장 인선

더불어민주당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 새 위원장에 전북 지역 변호사 출신인 박지원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9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정 대표는 최근 성추행 의혹으로 장경태 의원이 탈당하면서 공석이 된 이 자리에 박 최고위원을 인선했다.

당원주권정당특위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당선 직후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 특위와 함께 출범시킨 조직으로 정 대표의 대표 공약인 '권리당원 1인1표제'를 추진한 위원회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현민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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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주권정당특위는 정 대표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정당 사상 최초의 평당원 최고위원'을 선출한 바 있다. 전북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박 최고위원은 이를 통해 뽑힌 인물이다.

특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전까지 대의원·전략지역 역할을 보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1인 1표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남·강원 등 당 열세 지역의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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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최근 특위는 노성철 전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등 40여명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향후 100여명까지 위원을 임명하고 이들과 함께 토론 등을 통해 보강책을 의논할 예정이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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