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사상 최대 실적…전년比 두배 넘게 급등
유럽서도 순항…우상향 지속 전망

에이피알 에이피알 close 증권정보 278470 KOSPI 현재가 393,000 전일대비 27,500 등락률 +7.52% 거래량 496,536 전일가 365,500 2026.04.1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에이피알, 호실적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 [특징주]'1분기 실적 기대감' 에이피알 13%↑ '강달러' 베팅한 에이피알…재무 전략 통했다 이 올해 1분기 무난하게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별다른 행사 없이도 미국 매출 체력이 향상됐고, 유럽 지역 아마존 등 B2B(기업간거래) 물량까지 확대되면서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9일 NH투자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17.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3만5500원이었다.

긍정적 전망의 가장 큰 배경은 실적이다. NH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했다. 연결 기준 매출 5895억원, 영업이익 1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6%, 163.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 시장전망치(컨센서스) 1240억원을 16%가량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부문별로는 뷰티 매출액이 5821억원(+127%), 화장품 매출액 4583억원(+178%), 디바이스 매출 1238억원(+36%) 등으로 추정했다. 주력인 뷰티와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

비용이 늘었지만 그 이상으로 외형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유럽 아마존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성수기인 전분기와 유사한, 1000억원 이상의 공격적 마케팅 비용을 집행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물류 리드타임 장기화 및 항공 운임 증가로 운반비용이 늘었다. 그럼에도 외형이 성장하면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현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24.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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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2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울타뷰티향 매출은 2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일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595억원으로 예상됐다. 기타(B2B, 유럽) 매출도 같은 기간 186% 늘어난 1733억원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수요 확대에 발맞춰 실리콘투를 비롯 현지 벤더사 물량 확대와 더불어 유럽 아마존 직접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도 주효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아마존까지 석권하고 있어 1분기를 시작으로 유럽 매출이 계단식 우상향을 보여줄 것"이라며 "더할 나위 없는 실적에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올해 예상 기준 24.8배, 내년 선행 기준 19.6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까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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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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