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MSL 첫 AI 모델 '뮤즈 스파크' 공개
메타가 인공지능(AI) 모델 '뮤즈 스파크'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뮤즈 스파크는 알렉산더 왕 최고 AI 책임자(CAIO)가 이끄는 메타초지능연구소(MSL)가 내놓은 첫번째 AI 모델이다. 지난해 메타는 스케일 AI에 143억달러를 투자해 알렉산더 왕을 영입해 MSL을 꾸렸다.
공개 전 내부적으로 '아보카도'로 알려졌던 뮤즈 스파크는 9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는 새로운 뮤즈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라며 "설계상 작고 빠르지만, 과학·수학·건강 분야의 복잡한 질문들을 추론할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모델 성능 분석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전체 성능지표를 종합한 뮤즈 스파크의 점수를 52점으로 매겼다. '제미나이3.1 프로 미리보기'(57), GPT-5.4(57), 클로드 오퍼스 4.6(53) 등에 이은 4위였다.
또한 메타가 공개한 성능지표(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뮤즈 스파크는 오픈AI의 'GPT-5.4', 구글의 '제미나이3.1 프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4.6' 등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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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스파크는 초기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몇 주 후에는 왓츠앱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 글래스에 탑재된 기존 라마(Llama) 모델을 대체하게 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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