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구민 '공부방'으로 변신한 광진구 옛 청사
행정지원동 1·2층에 열람실·스터디룸 갖춰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옛 청사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바꿔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부방은 자양로 117 옛 청사 행정지원동 1·2층, 263.5㎡ 규모다. 1층엔 오픈형 열람실(42석)과 그룹 스터디룸을, 2층엔 개인 열람실(33석)을 뒀다. 전자출입시스템을 활용한 무인 운영 방식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평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9시 운영하며 공휴일은 쉰다.
옛 청사 유휴공간 활용은 공부방에 그치지 않는다. 행정지원동 지하에는 방음·흡음 시설과 탈의실을 갖춘 청소년 댄스·음악교실을 마련했다. 안전관리동 3층 대강당은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 전수교육관으로 탈바꿈했고, 1층에는 어르신 바둑·장기 쉼터도 들어섰다.
구는 옛 청사 부지가 본격 개발되기 전까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학습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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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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