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저수지로 등교해요"…장성 학생들이 물 만난 사연
장성교육지원청, 수상안전체험장 '개장'
생존수영부터 레포츠까지 한곳에
장성교육지원청은 8일 장성군 모암저수지 일원에서 학생들의 체계적인 수상 안전 및 스포츠 교육을 위한 '장성수상안전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정선영 장성교육장,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장식은 1부 개장 선언에 이어 2부 수상안전 실천 선언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장한 장성수상안전체험장은 지난 2023년 5월 기획 단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긴밀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후 TF팀 구성과 사전기획 협의회, 타지역 벤치마킹 등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시설물 구축을 완료했다.
해당 체험장은 실제와 유사한 수상 환경을 구현해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실기 및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등 내륙형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수상레포츠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인근 축령산 편백숲과 연계한 사계절 체험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자연 친화적 교육을 확대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지도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정선영 교육장은 "장성수상안전체험장은 학생 중심의 체험형 수상안전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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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성수상안전체험장은 올해 상반기 세부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하반기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안전체험교육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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