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누구나 함께 봄' 동행복지 실현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걷고 기록
공감과 이해 지역사회로 확산
13일 '함께 봄, 같이 봄' 사전전 개최
광주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8일 담양군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함께 봄으로 누·나(누구나 가는 나들이)”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8일 담양군 용마루길 일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 '함께 봄으로-누·나(누구나 가는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1,800만원의 후원금이 행사 전반에 사용됐다.
행사는 서구장애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자연 속 쉼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장애인과 가족, 서구아너스 회원,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마루길 약 2.7㎞ 구간을 함께 걸으며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나눴다.
트레킹 이후에는 자연 속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고 팝페라·마술·봉고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과 천연염색 체험, 소원카드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기록된 사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함께 봄, 같이 봄'을 주제로 한 사진전으로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직접 체험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서구아너스와 012파트너스를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동행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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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구는 지난 2월 가수 김장훈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누콘(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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