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는 삼전닉스에 ETF도 삼전닉스 정조준
21만전자·100만닉스 회복
두 종목 집중 투자 ETF 출시 봇물
삼전닉스+채권 혼합형 ETF 줄줄이 상장
이르면 다음달 단일 레버리지 ETF도 출시
중동 전쟁 등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06,2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10,500 2026.04.0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분명 차단했는데…우리 아이 폰에 성인물 떡하니 코스피, 5900선 회복…21만전자·100만닉스 '활활' 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019,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033,000 2026.04.0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코스피, 5900선 회복…21만전자·100만닉스 '활활'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을 더 높일 수 있다?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가 각각 '21만전자' '100만닉스'를 회복하며 다시 주가 상승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에 두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다음달에는 두 종목 관련 단일 레버리지 ETF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재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 랠리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삼성전자는 7.12% 오른 21만500원에 마감하며 21만원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가 21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2월27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도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0만원대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2.77% 오른 10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과 중동 휴전 소식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1% 증가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동 전쟁에 발목이 잡혀 조정을 겪은 가운데 1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다시 상승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7일 '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close 증권정보 0177N0 KOSPI 현재가 11,205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325 2026.04.0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삼성운용,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상장 ' ETF를 신규 상장했다. 해당 ETF는 자산의 절반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최대 25%씩 투자한다. 나머지 50%는 국고채와 같은 국내 우량 채권으로 채웠다.
앞서 지난 2월 KB자산운용이 출시한 '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close 증권정보 0162Z0 KOSPI 현재가 10,535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0,655 2026.04.0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KB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순자산 7000억 돌파 KB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순자산 5000억 돌파 KB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순자산 3천억 돌파 ' ETF는 최근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ETF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해 총 50% 비중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한다.
이들 ETF는 반도체 업황 반등에 따른 이익은 챙기되 하락장에서는 50%의 채권 비중이 완충 작용을 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 지난달 삼성전자 22.77%, SK하이닉스 23.94% 하락한 가운데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11.76% 하락해 완충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비슷한 형태의 ETF 출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하나자산운용은 '1Q 반도체TOP채권혼합50' ETF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상장을 준비 중이다.
다음달에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열기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단일 종목 ETF와 관련한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사전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단일종목 ETF의 기초자산 요건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직전 3개월간 유가증권시장 내 평균 시가총액 비중이 10% 이상이면서 평균 거래 대금 비중이 5%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국제 주요 신용평가기관 기준 투자 적격 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직전 3개월간 평균 국내 주식 선물·옵션 거래 대금 비중이 해당 파생상품 시장 내 1%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코스피 상장사 중 이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이다.
단일종목 기반 레버리지뿐 아니라 인버스, 커버드콜 ETF도 허용된다. 레버리지·인버스는 지수 레버리지 ETF와 동일하게 수익률 상승 및 하락의 2배까지 추종 가능하다. 커버드콜은 대상 증권을 매수하고 이에 대한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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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 사전예고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금감원은 의견 수렴 이후 관련 시행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자산운용사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금융당국 심사를 거쳐 상품이 출시된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관련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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