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달 중순 미국 방문…韓·美 보수 네트워크 구축
"美 IRI, 한국 보수 정당 대표 초청 최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공화당 계열 비영리단체 초청으로 이달 중순 미국을 방문한다. 이 단체가 한국 보수정당 대표를 공식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대표는 방미 기간 미 공화당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방미는 미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주도하는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이뤄졌다. IRI는 미국 공화당 계열 인사들이 주도하는 민주주의·선거 지원 국제 비영리기관이다. 장 대표는 IRI가 주최한 행사에서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연설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한미동맹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양국 보수 정당 간 전략적 정책 공유와 공감대를 기반으로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 들어 일부 제기되는 우리 정부의 잘못된 대북(對北)관과 외교문제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야당 외교의 전형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 연방의회 내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 면담 대상에는 조 윌슨,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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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에는 장 대표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과 당내 '미국통'으로 꼽히는 조정훈 의원도 동행한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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