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량 2부제 자율 시행…에너지 절약 비상체계 가동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전 그룹사 차원의 차량 2부제를 자율 시행하며 에너지 절약 비상 체계 가동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8일 임직원 차량 2부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3월 차량 5부제를 도입한 데 이어 이날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에 맞춰 제도를 확대 적용한 것이다. 차량 2부제는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영업용 차량 등 업무 필수 차량은 예외를 적용하며, 장애인 차량과 유아 동승 차량, 전기차 및 수소차도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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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은 차량 통제와 함께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을 분산하고 비대면 회의를 확대하는 한편 불필요한 출장은 최소화한다. 또한 냉난방 온도 관리 강화, 중식 시간 및 야간 소등, 일회용 플라스틱과 종이컵 사용 절감 등 생활 속 절약 활동도 추진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대해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며 "자원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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