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시바 전 총리 접견…"한일 협력 잘되고 있는 상태"
이 대통령, 8일 이시바 전 총리와 靑 오찬
지난해 9월 부산 정상회담 이후 6개월만
이시바 "대통령님 일본서 인기 많으시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를 만나 "총리로 재임 중일 때 한일관계가 상당히 많이 안정되고, 그 후로 한일 협력도 상당히 잘되고 있는 상태라서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시바 전 총리와 오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총리께서 매우 넓은 시야로 국제 문제에도 관심도 많고 역할도 많이 하셨다"며 "앞으로도 이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 큰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바 전 총리는 이날 열리는 아산정책연구원 연례포럼 '아산 플래넘 2026' 참석을 계기로 방한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전 총리의 만남은 지난해 9월30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시바 전 총리는 "1년이라는 짧은 임기였지만 외교라는 맥락에서 가장 중시한 것은 일한 관계 발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전 세계에 양자 관계는 많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저는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를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관계로 만들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시바 전 총리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대통령님과 세 번 만났다"면서 "그중 두 번은 도쿄에서, 한 번은 부산에서 만났다. 대단히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후임자이신 다카이치 총리님과도 대단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다는 보도도 있었고 이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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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시바 전 총리는 "대통령님께서는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으시다"며 "작년은 일본과 한국 간에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었다. 정치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특히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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