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유물 보호 작전 다룬 장편소설
해외 응모작 첫 당선

제3회 진해해군문학상 당선작에 최해욱 작가의 장편소설 '마지막 파도'가 선정됐다. 해외 응모작이 수상작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3회 진해해군문학상 당선작 ‘마지막 파도’를 쓴 최해욱 작가. 진해와 해군을 문학으로 빛내는 사람들

제3회 진해해군문학상 당선작 ‘마지막 파도’를 쓴 최해욱 작가. 진해와 해군을 문학으로 빛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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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와 해군을 문학으로 빛내는 사람들'은 '마지막 파도'를 올해 당선작으로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진해해군문학상은 진해와 해군의 가치를 문학으로 알리기 위해 제정된 장편소설 공모전이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제3회 공모는 진해문화원, ABC뉴스,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화원연합회, 대한민국해양연맹, 한화오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26편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는 본심 대상 20편 가운데 '마지막 파도', '파수꾼들', '벚꽃, 1967'을 최종 후보로 추린 뒤 당선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마지막 파도'에 대해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손원일 제독과 프랑스군 장교의 유물 보호 작전을 중심에 놓고 인물과 시간, 공간을 넘나드는 서사를 탄탄하게 풀어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진해를 외부인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한 점과 반전 구조의 결말도 강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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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인 최해욱 작가는 해군 장교 출신으로 UDT 중대장을 지냈고, 프랑스 외인부대 복무와 지부티 파병을 거쳤다. 이후 프랑스에서 공학·생화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내 대학 교수로 활동한 뒤 현재는 프랑스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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