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안드로이드 XR OS 업데이트 개시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XR' 최초 적용
여러 대 갤럭시 XR 한번에 관리…맞춤형 서비스·보안도
가상 키보드·작업환경 복원 등도 추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6,000 전일대비 33,500 등락률 +14.41% 거래량 53,097,996 전일가 232,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노사 모두 설 자리 잃는다"…학계 "AI 경쟁 중 10조 날릴 판"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는 8일부터 확장현실(XR) 기기인 갤럭시 XR 대상으로 기업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설계한 확장현실(XR)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한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XR 버전이 갤럭시 XR에 최초로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확장현실(XR) 기기인 갤럭시 XR 대상으로 기업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8일부터 확장현실(XR) 기기인 갤럭시 XR 대상으로 기업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복잡한 설정 없이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로터치 등록과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초기 설정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대의 갤럭시 XR 기기를 빠르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업의 관리자는 비밀번호 정책, 와이파이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을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필요시 갤럭시 XR 기기를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보안 수준을 높일 수도 있다.

여러 기기에 기업용 앱을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관리 구글 플레이(Managed Google Play)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맞춤형 업무 솔루션을 갤럭시 XR에 반영할 수 있고 사용자 역시 안정된 보안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기능 외에도 일반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먼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 키보드의 높이와 거리, 위치를 원하는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데스크탑 작업 환경을 복원하는 기능을 새로 추가해 갤럭시 XR을 재부팅 하더라도 이전에 사용하던 앱 최대 3개까지 기존 화면에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실제 주변 환경과 가상 스크린을 함께 볼 수 있는 패스스루(Pass-thru)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개선된다. 사용자는 화면 정렬 보조 기능을 통해 가상의 스크린들을 벽에 정렬할 수 있게 된다. 접근성 기능도 강화해 단일 시선 추적과 포인터 맞춤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가 새 기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실험실에 추가되는 '오토 스페셜라이제이션' 기능은 크롬 브라우저와 유튜브의 2D 콘텐츠를 3D 몰입형 영상 및 사진으로 변환하도록 한다.


최재인 삼성전자 MX사업부 XR 연구·개발(R&D) 팀장(부사장)은 "XR은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새로운 경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플랫폼"이라며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지원을 통해 기업이 XR 기반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업무, 탐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스틸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제품 및 기술 담당 상무는 "XR용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도입은 지금까지 수백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쌓아온 강력한 보안 및 관리 역량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로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갤럭시 XR을 시작으로 이 표준화된 시스템이 기업 환경 내 XR 활용도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AD

한편, 삼성전자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최대 5년까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