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234명 군민 서명 황명선 국회의원에 전달

금산군 광역의원 정수 2명 유지 촉구 서명부를 황명선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는 기념 사진(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 광역의원 정수 2명 유지 촉구 서명부를 황명선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는 기념 사진(사진=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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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가 미치는 파장은 정치권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금산군 인구가 5만 명을 유지하며 광역의원 정수 2명을 유지했지만, 올 3월 현재 4만 8853명으로 5만 명 이하로 떨어지며 광역의원 정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직선거법 22조는 인구가 5만 명 미만인 자치구·시·군의 지역구 시·도의원정수는 최소 1명으로 하고, 인구가 5만 명 이상인 자치구·시·군의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는 최소 2명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조항만 놓고 볼 때 인구 5만 명 미만은 광역의원 정수를 2명에서 1명으로 조정될 수 있다.


금산군은 7일 광역의원 정수 2명 유지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한 군민 서명운동 결과를 지역구 황명선 국회의원에게 공식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광역의원 정수 조정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금산군 광역의원 정수가 유지됨으로써 지역 대표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의 짧은 기간임에도 총 2만2234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해당 사안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를 통해 광역의원 정수 2명 유지가 의석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서명부를 전달받은 황명선 국회의원은 "군민의 뜻을 모은 서명부를 정개특위에 전달하고 금산군의 의지를 알려 도의원 정수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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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에 인구수뿐만 아니라 지리적 면적, 노령인구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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