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능인중, 전국 씨름선수권 대회 2년 연속 단체전 우승
대구 능인중학교(교장 김익수) 씨름부가 지난 3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권대회 중학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큰 성과로 팀 전체에 큰 의미를 남겼다.
이날 결승전 초반 흐름은 순탄치 않았다. 첫 번째 경장급, 소장급 경기에서 연달아 득점을 허용했지만, 세 번째 용사급 경기에서 3학년 최호진 선수가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하며 2-1을 만들었다. 이어진 네 번째 경기에서는 3학년 강동현 선수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다섯 번째 용장급 경기에서 태안중학교에 다시 한 점 내주며 2-3으로 벼랑 끝에 몰렸으나, 능인중의 뒷심은 매서웠다. 이어진 여섯 번째 경기에서 역사급 3학년 박시후 선수가 연이은 안다리로 한 점 가져왔고 기세를 일곱 번째 장사급 주자로 나선 3학년 임현경 선수가 두 판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최종 스코어 4-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대회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거뒀었다. 용사급 최호진(3학년) 1위, 청장급 강동현(3학년) 2위, 역사급(3학년) 박시후 3위를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한다복 감독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적극 지원해주신 학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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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학교의 큰 자랑이며, 앞으로도 씨름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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