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IFRS18 세미나 개최

중소·중견기업에는 올해가 2027년 회계연도부터 의무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18을 대비할 적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업이익의 정의와 산출 방식이 바뀌면서 지금까지의 손익계산서와 달라지는 만큼 사전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8일 삼일PwC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업손익 변동리스크와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대응 전략' 세미나를 전날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FRS 18의 주요 개념과 실무 준비사항,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홍준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는 "IFRS 18은 단순한 재무제표 표시 기준의 변경이 아니라, 회사의 영업성과에 대해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기준서"라며 "중견·중소기업은 전담 인력과 시간이 제한된 만큼, 자사 상황에 적합한 도입 방법과 최소한 점검해야 할 시스템 연계 포인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중견기업 IFRS 18 도입 이슈 사례 ▲실무적 도입 준비 과제 및 접근 방안 ▲ IFRS 18 시스템 영향 고려 사항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임현와 중견·중소기업 IFRS 18 자문 플랫폼 이사가 IFRS 18 도입 배경 및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하고, 도입과 관련해 중견·중소기업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슈 사례를 소개했다. 임 이사는 "IFRS 18은 단순한 재무제표 표시 기준의 변경을 넘어 영업이익의 개념 자체를 재정의하는 기준"이라며 "당기순이익이 동일하더라도 영업이익이 40% 이상 감소하는 등 수치 변동이 크게 나타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성우 IFRS 18 도입 자문 플랫폼 파트너는 중견·중소기업이 IFRS 18의 도입을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과제로 ▲과거 재무정보 재구성 ▲미래 재무정보 산출 체계 수립 ▲지속가능한 성과측정치 도출 ▲실무 적용을 고려한 구조화된 세분화 ▲비재무 영역으로의 파생 효과 연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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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종혁 AX노드 파트너가 "IFRS 18은 단순한 회계기준 변경이 아니라 ERP와 데이터 등 시스템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 "기업별 ERP 환경과 운영 방식에 따라 영향 범위와 대응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영향도 분석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시스템 대응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홍승환 중견·중소기업 IFRS 18 자문 플랫폼 리더(파트너)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새로운 회계기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실행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삼일PwC 본사 2층에서 열린 '영업손익 변동 리스크와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홍준기 삼일PwC 감사 부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삼일PwC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삼일PwC 본사 2층에서 열린 '영업손익 변동 리스크와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홍준기 삼일PwC 감사 부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삼일P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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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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