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영양교육에 기후위기 대응 접목…'더 바른 식탁' 운영
제철 채소 비건 요리 실습 등 7월 추가 모집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개인 건강과 지구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 '더(The) 바른 식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을 식생활 교육으로 확장한 '생태적 영양교육'을 표방한다. 식품 생산·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식재료 선택과 조리법을 함께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 구성과 식물성 식단의 가치를 중심으로 저탄소 식습관 실천 방향을 안내한다.
교육은 이론과 조리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제철 채소를 활용한 비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영양 보존 조리법과 식재료를 남김없이 쓰는 방법을 익힌다. 마크로비오틱(macro·크다+biotic·생명에서 유래한 건강 식생활법) 관점의 교육과 영양 보존 조리과학을 접목해 음식과 환경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계절에 맞는 식재료 선택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한다.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식재료 선택부터 조리·소비까지 전 과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해 교육 이후에도 실천이 이어지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 주민이며 노원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월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가 마감됐으며, 올 7월에 추가 모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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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과도 연결돼 있다"며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실천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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