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그섬 공격은 미국의 입장 변화 아냐"

JD 밴스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JD 밴스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란이 행동을 바뀌지 않으면 지금껏 쓰지 않은 수단을 동원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란을 향해 합의를 촉구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전쟁의 군사적 목표는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한까지 많은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란의 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공은 이란 코트에 있다"고 말했다. 또 "시한 전까지 이란에서 답변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협상 시한을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civilization)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쓰며 이란 압박 수위를 더 끌어올렸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은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하기로 결정한 적 없는 수단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이란이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그 수단을 실제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밴스 부통령은 전날 밤 미군의 이란 하르그섬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3월 미군은 하르그섬의 군사시설을 공습한 바 있다.

AD

밴스 부통령은 "협상 시한까지 에너지·인프라는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르그섬 공격이 미국의 입장 변화를 의미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